UBS증권은 낸드(NAND) 플래시 공급부족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5일 UBS 반도체 분석가 크리스틴 딘우디는 낸드 플래시 가격이 1분기중 전분기대비 25% 하락한 이후 고밀도 제품은 안정되고 저밀도 제품은 상승세를 타고 있다고 평가했다. 딘 우디는 낸드 플래시 주 수요처가 디지털카메라,스마트폰 등이라고 설명하고 작년 6%이던 삼성전자 EBIT내 낸드 플래시 공헌도가 올해 13%까지 확대될 것으로 분석했다. UBS는 도시바와 삼성전자가 80% 넘는 시장점유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신규 진입은 어렵고 수요는 증가하고 있어 공급부족이 지속될 수 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