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4 02:07
수정2006.04.04 02:11
우리은행은 5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로부터 미국 팬아시아은행의 인수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 2월 팬아시아은행을 3천4백50만달러에 인수하기로 계약한 뒤 6개월 만에 미국 금융당국의 승인을 받았다.
우리은행은 다음달 중순께 현지 법인인 우리아메리카은행과 팬아시아은행을 합병할 계획이다.
팬아시아은행은 93년 재미동포들이 뉴저지주에 처음으로 세운 은행이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