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교역조건 지수가 소폭 하락 반전했다. 4일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지난주 아시아 교역조건(Term of Trade)지수는 비에너지 원자재 가격 1.4% 상승으로 소폭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5월 후반이후 지속적 랠리를 펼치던 수출가격은 보합세를 보이며 호흡조절에 들어간 것으로 평가됐다. 골드만은 美 2분기 GDP 성장률에서 IT투자 급증을 보여주었다고 평가한 가운데 최근 두달간의 아시아 수출가격 상승이 수출증가율을 끌어 올릴 위험을 갖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