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조흥은행장이 홍칠선 행장대행,이강륭 전 부행장 등 7명으로 압축됐다. 4일 금융계에 따르면 조흥은행을 인수할 신한금융지주회사는 헤드헌팅사에 의뢰, 7명의 행장 후보를 추천받았다. 후보로 추천된 사람은 홍 행장대행, 박내순 부행장, 박찬일 부행장 등 현 임원 3명과 이 전 부행장, 이완 전 부행장, 최동수 전 부행장, 기순홍 전 상무 등 총 7명이다. 이날 구성된 조흥은행 행장후보 추천위원회는 6일 오전 10시 첫 회의를 열고 이들 후보 7명을 대상으로 서면심사 및 인터뷰 등을 거쳐 7일 오전 행장 후보를 선정할 예정이다. 하영춘ㆍ조재길 기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