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승 KDI 국제정책대학원장은 7일 대학원 화상회의실에서 미국 베트남 몽골 스리랑카 캄보디아를 동시에 연결,'개발을 위한 무역통상'이란 주제로 화상회의를 연다.
▷안주섭 국가보훈처장은 4일 오전 10시 백범기념관에서 열리는 '보훈정책발전 워크숍'에 참석,'참여정부 하에서의 바람직한 보훈정책 혁신방향'이란 주제로 강연한다.
르노코리아는 '플레이 르노(play renault)' 브랜드 캠페인의 일환으로 플래그십 스토어 '르노 성수'에서 다채로운 이벤트에 앞장선다.7일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영된 SBS 예능프로그램 ‘틈만나면,’에서는 프로그램 출연진들이 '뉴 르노 아르카나(new Renault Arkana)'를 타고 플레이 르노'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 중인 르노 성수를 방문하는 내용이 소개됐다.틈만나면 출연진들은 르노 성수에 마련된 프랑스 디자인 감성의 의류, 패션 액세서리, 자동차 모형 등의 ‘디 오리지널(The Original)’ 르노 굿즈들을 살펴 본 후 르노 성수 포토부스에서 레트로 감성의 사진을 촬영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후 르노코리아에서 23년째 차량 정비 업무를 맡고 있는 나정훈 엔지니어와 인터뷰도 진행했다.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르노 성수는 고객들이 신차 구매 목적 없이도 언제나 편히 방문할 수 있도록 플레이 르노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특히 6월에는 매주 토요일마다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오는 15일에는 새로운 소비 문화를 소개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나이스웨더(NICE WEATHER)’의 르노 성수 입점을 기념하는 고객 초대 행사가 진행된다. 나이스웨더는 트렌디한 문화와 일상 소비재를 감각적으로 선보이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MZ세대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객 초대 행사는 르노와 나이스웨더가 제안하는 경쾌한 라이프스타일을 참가자들과 함께 나누는 자리로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6월 한 달 동안 나이스웨더 입점을 기념해 △나이스웨더 소화기(3명) △나이스웨더 키링(50명) △나이스웨더 양말(50명) △르노 리유저블 텀블러(100명) 등을
인공지능(AI) 경쟁에서 다소 뒤처진 것 아니냐는 평가를 받는 애플이 오는 10일(이하 현지시간) ‘연례 세계 개발자 회의(WWDC)’에서 선보일 AI 관련 발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애플이 사람처럼 대화가 가능한 생성형 AI 'GPT-4o'를 선보인 오픈AI와 손잡고 아이폰 음성비서 '시리'의 경쟁력을 끌어올릴 것이란 관측이 나오면서 주가도 강세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본사에서 개발자 대상 연례 행사인 WWDC를 개최한다. 통상 전 세계 애플 개발자 커뮤니티에게 아이폰 운영체제(OS)인 iOS 등 관련 업데이트를 발표하는 이번 행사의 올해 관심사는 AI 전략 발표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앞서 실적 발표 컨퍼런스 등에서 AI 관련 발표를 언급한 상황인 만큼 업계 안팎의 시선이 쏠리는 모양새다. 애플에 따르면 행사 첫날 오전 열리는 키노트에선 올해 하반기 애플 플랫폼에 선보일 업데이트가 공개된다. 쿡 CEO 예고와 같이 애플이 AI 관련 발표에 나설 것으로 점쳐진다. 특히 최신 스마트폰 운영체제인 'iOS 18'에 오픈AI의 생성형 AI 기술 지원이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미국 정보기술(IT) 전문 매체인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달 중순 iOS에 생성형 AI 기술을 지원하기로 오픈AI와 관련 계약을 맺었다. iOS18에 오픈AI의 챗봇 기능을 연결하는 게 계약의 골자로 전해졌다. 이의 일환으로 시리에 오픈AI의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연결, 기능을 끌어올리는 방안이 점쳐지고 있다. 시리가 화자의 맥락을 더 잘 이해하고 기존 범위를 넘어서는 질문에 응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한다는 것. 디인포메이
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조(전삼노)가 7일 단체로 휴가를 내는 연가 투쟁에 나선다.7일 업계에 따르면 전삼노는 조합원 전원에게 이날 하루 연차를 소진하는 방식으로 투쟁에 동참하라는 지침을 전달했다. 이날 연가 투쟁에 참여하는 인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삼성전자에는 5개 노조가 활동 중인데 대표 교섭권을 갖고 있는 전삼노 조합원 수는 2만8000여 명으로 삼성전자 전체 직원(약 12만5000명)의 5분의 1가량을 차지한다. 다만 이날은 현충일과 주말 사이 이른바 '징검다리 연휴'인 만큼 원래 휴가를 계획한 직원이 많아 생산 차질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연가 투장에 대해 "이번 파업 선언은 D램과 낸드플래시 생산에 영향을 주지 않을 전망이고, 출하량 부족 현상도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징검다리 연휴에 이미 일부 직원이 휴가를 신청했고 팹(반도체 생산공장)의 자동화 생산 의존도가 높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전삼노는 지난달 29일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서 연 파업 선언 기자회견에서 이날 단체 연가를 시작으로 꾸준히 단계를 밟아나갈 방침이란 점을 밝힌 바 있다. 당시 노조는 총파업 역시 거론했으나 구체적 계획은 언급하지 않았다. 노조는 이와 함께 노조 집행부를 중심으로 서초사옥 앞 홍보트럭을 활용한 24시간 파업 농성의 '투트랙' 방식으로 목소리를 내겠다고 설명했다.삼성전자 노사 간 갈등은 다섯달째 이어지고 있다. 노사 갈등의 주요 쟁점은 임금 인상이다. 사측과 전삼노는 지난 1월부터 교섭을 이어갔으나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사용자위원과 근로자위원이 참여한 노사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