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가격이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1일 주가지수선물 9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1.30포인트(1.41%) 오른 93.70에 마감됐다. 전날 예상보다 호전된 미국의 경제성장률 발표가 선물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 이날 개인이 4천7백37계약을 순매수하며 선물가격 상승을 이끌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5백50계약과 1천4백19계약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미결제약정은 전날보다 3천2백38계약 늘어난 8만6천9백64계약을 기록했다. 현·선물 가격차이인 시장베이시스는 선물가격이 고평가된 콘탱고상태(0.24)로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