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증시 소강국면을 경기민감주 비중확대 기회로 활용하라. 31일 골드만삭스 亞 투자전략팀은 MSCI ALL Country Asia 지수가 지난달 9일 고점을 치고 소강국면에 들어섰다고 진단하면서 자사는 이 시기를 경기민감주 비중확대 기회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시각의 배경으로 하반기 세계 경기성장 가속화와 기업수익 긍정적 모멘텀,매력적 투자승수,수급 여건 개선 등을 지적했다. 골드만은 일본 증시에서 기술주와 인프라관련주 그리고 기계,기초소재,금융 등을 추천하고 음식료,유틸리티 등은 비중을 줄이라고 권고했다. 나머지 아시아 증시에서도 역시 경기민감주 비중을 늘려가는 대신 정유,유틸리티,자산주는 줄이라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