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회복 기대감.외국인 매수세 .. 중소형 통신장비株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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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 통신장비주들이 급등세를 타고 있다.
통신장비 수요가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과 함께 외국인 매수가 몰리는 것이 주 원인으로 꼽힌다.
31일 코스닥시장에서 에이스테크놀로지 주가는 5천7백원까지 오르며 사흘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이동통신 안테나 분야에서 오랫동안 쌓아온 기술력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는 평가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최근 이 회사 주식 38만주 가량을 사들였다.
이동통신 중계기에서 휴대폰 키패드로의 업종 다각화에 성공한 영우통신 주가도 외국인의 매수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주 들어 외국인이 20만주 이상을 순매수하면서 주가가 25% 이상 올랐다.
코위버도 35만주가 넘는 외국인의 '사자' 주문에 힘입어 이번주 들어 주가 상승률이 40%에 달하고 있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