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증권은 대만의 외국계투자제한 폐지로 MSCI지수내 비중이 7%P 가량 높아지는 반면 한국은 3% 남짓 내려갈 것으로 추정했다. 25일 UBS는 대만의 외국계기관 공인인증한도(QFII) 폐지로 대만증시로의 유입 자금규모를 60억달러로 추산한 가운데 MSCI측도 투자비중을 조정할 것으로 전망했다. 구체적으로 MSCI 亞太(일본 제외)내 대만비중은 현재 10.5%에서 17.4%로 높아질 것으로 추정했다.반면 현재 26.2%인 한국비중은 23.1%로 낮아진다고 UBS는 분석했다. UBS는 그러나 올해말까지 MSCI측이 투자제한계수(LIF) 상향 등 즉각적인 조정을 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내년 2월쯤에나 언급할 듯.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