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한마디] "항상 '다음샷'을 생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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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샷을 하기에 앞서 생각하라.골프는 '다음 샷'의 게임이다."
(빌리 캐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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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는 한 홀 한 홀의 스코어가 모여 18홀 전체의 누적스코어로 승부를 가리는 게임이다.
한 홀의 스코어는 티샷에서부터 볼이 컵 속에 떨어질 때까지 몇 타를 쳤느냐로 계산된다.
적은 타수로 홀아웃하는 골퍼가 승자가 되는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그렇게 되려면 마지막 퍼트를 제외한 나머지 하나하나의 샷은 모두 그 다음 샷을 잘 치기 위한 과정으로 이해돼야 한다.
한 샷 한 샷은 그 자체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티샷은 어프로치샷을 잘하기 위한 과정이고,어프로치샷은 퍼트를 가장 편안하게 할 수 있는 곳에 떨어뜨리는 게 목표가 돼야 한다.
다음샷을 생각한다는 것은 한 수 앞을 내다본다는 의미이고,그것은 그 홀 전체를 조망하면서 플레이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빌리 캐스퍼(72·미국)는 현역시절 메이저대회 3승을 포함,정규 및 시니어투어에서 60승을 거두며 한 시대를 풍미했던 선수로 특히 퍼트가 뛰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