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과 도이치증권의 삼성전기 투자의견이 크게 엇갈리고 있다. 25일 JP모건은 삼성전기에 대해 2분기 실적이 바닥을 쳤으며 이미 이는 가격에 반영됐다고 평가했다.또한 하반기에는 의미있는 이익 개선을 보일 것으로 기대했다.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 4만8,000원을 제시했다. 반면 도이치증권은 삼성전기의 2분기 실적에 대해 실망감을 표시하고 올해 주당순익 전망치를 572원 흑자에서 735원 적자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도와 목표가 2만5,000원을 내놓았다. 이에 앞서 BNP파리바는 원가 경쟁력 부족, 비용증가,정당화될 수 없는 가치승수 등을 감안 투자의견을 시장하회로 내렸다.목표가도 13.6% 내린 3만8,000원으로 수정.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