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경기선행지수가 3개월 연속 오름세를 기록,하반기 경기 회복 전망을 밝게 했다. 미국 민간 경제연구기관인 컨퍼런스보드는 21일 "6월 중 경기선행지수가 111.8로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경기선행지수는 4월(0.1%)과 5월(1.1%)에도 상승세를 보였다. 컨퍼런스보드의 켄 골드스타인 이코노미스트는 "주가 상승과 통화 공급량 증가,주택건설 확대 등이 경기선행지수 개선에 좋은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다. 유영석 기자 yoo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