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증권이 국민은행의 부진한 실적 발표를 저가 매수 기회로 삼으라고 조언했다. 22일 CLSA는 국민은행이 2분기에 630억원 손실을 낼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실제로는 그 손실규모가 두 배 이상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같은 실적악화의 주된 요인으로 SK글로벌 충당금과 자산건전성의 악화로 평가하고 부실여신(NPL)비율의 경우 예상치(4.1%)를 상회한 4.4~5%로 전망했다. 또한 하반기에도 NPL 비율 3%수준 이하로 지키기 위해서는 충당금비용이 상당할 것으로 보여지나 이에따라 재무재표는 큰 폭 개선될 것으로 진단했다.즉 내년부터 우량의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 CLSA는 국민은행의 부진한 실적발표를 저가 매수기회로 평가했다.목표가 4만8,000원.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