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증권이 KT의 가치승수는 글로벌 동종업체대비 매력적이나 배당수익률은 낮다고 비교했다. 16일 UBS는 KT측이 올해 EBITDA(이자세금공제전 이익) 마진율 40%를 자신하고 있으나 임금협상 결과에 목표치 달성 여부가 달려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LG그룹의 통신사업 적극 진출로 규제위험이 고조되는 점도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진단했다. 한편 올해 추정수익 기준 PER 13배 수준으로 글로벌 유선통신업체 평균 14.5보다는 매력적인 반면 배당수익률은 2.2%로 타 업체 3.5~4.0% 보다 낮다고 지적했다.목표가 6만2,000원으로 매수(1) 의견을 지속.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