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최대 '中企 IT페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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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소재 중소기업의 정보기술(IT)화 촉진 및 붐 조성을 위한 대규모 '2003 중소기업 IT화 솔루션 페어'가 열린다.
산업자원부와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기협중앙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부산컨벤션센터(BEXCO)에서 1백20여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지방 중소기업의 IT화 촉진과 e비즈니스 활성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시장개척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열리는 것이다.
이 전시회는 △IT솔루션 전시관 △디지털전시관 △IT체험관 등 3개관으로 운영되며 참가 대상 기업은 IT솔루션을 보유한 기업 및 연구기관,대학과 디지털기술 보유업체 및 장비(기기) 제조업체 등이다.
기협중앙회 관계자는 "참가업체의 부스임차료와 관리비는 무료"라며 "부대행사로 IT화 추진을 위한 성공사례,정보화 지원시책,IT화 추진전략 등에 대한 설명회도 열린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 울산 대구 창원지역의 공단 입주업체와 지역대학 등도 참가한다.
일본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대만 등의 해외기업도 출품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기협중앙회 정보화지원부(02-2124-3152)나 인터넷홈페이지(www.kfsb.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협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난 5월의 대전행사 이후 두 번째 지방행사"라며 "영남지역 중소기업들의 IT화 수준과 기술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