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법인 현황] (2003년 6월30일~7월5일) 550개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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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이 줄었다.
한국신용평가정보와 한국경제신문사가 공동 집계한 신설법인 현황에 따르면 지난주(6월30일∼7월5일) 전국 7대 도시에서 총 5백50개 업체가 문을 열었다.
그 전주(6월23∼28일)보다 10% 감소한 것이다.
창업심리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위축됐다.
서울에선 그 전주보다 2.5% 줄어든 3백95개가 등록을 마쳤고 부산(28개)과 대구(22개)에서는 신설업체가 절반가량 감소했다.
인천(43개),대전(23개),울산(12개)에서도 2∼8개 사이로 줄어들었다.
광주에서만 2개 늘어 27개 업체가 생겼다.
업종별로는 유통,서비스,건설,정보통신 분야 순으로 창업이 활발했다.
법인 대표가 외국 국적자인 경우는 미국 3명,중국 1명,일본 2명으로 집계됐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