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복권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인터넷 사이트가 등장했다. 전자상거래 솔루션업체 유비솔루션(대표 최준영)이 운영하는 온라인 로또 구매 대행 사이트 '제로로또'(www.zerolotto.com)는 장당 2천원인 로또복권을 1천9백90원에 할인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온라인 구매 대행 수수료도 면제해 준다. 현재 대부분의 인터넷 구매 대행 사이트들은 장당 5∼10%의 수수료를 받고 있다. 타 사이트의 경우 로또복권 1장 구입 가격이 수수료를 포함해 2천1백∼2천2백원 수준이어서 제로로또에서 구입할 경우 10% 이상의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