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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産銀인사 '선순환 열차론' 눈길 ‥ 유지창 총재 전직원에 e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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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은행 유지창 총재가 이달 말 정기 인사를 앞두고 '선순환 열차 인사론'을 밝혀 직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 총재는 최근 전직원들에게 보낸 e메일에서 "그동안 좋은 상사를 만나 열심히 잘 하고 계속 잘 나가는 선순환 열차를 탄 직원이 있는 반면 자기 의지와 관계없이 악순환 열차에 올라 능력에도 불구하고 자꾸만 거꾸로 갔던 직원도 있을 것"이라며 "악순환 열차를 탄 사람은 점검해서 다른 열차에 태워 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금까지 충분히 노력했지만 여의치 않은 사정으로 아직도 악순환 열차에 타고 있는 직원은 총재나 인사담당 본부장에게 e메일로 그간의 사정을 알려달라"고 덧붙였다. 지난 4월 취임 후 직원들로부터 '부드러운 총재'라는 평가를 받아온 유 총재는 "제한된 폭의 인사를 하면서 많은 직원의 어려운 점을 일시에 해소하긴 어려울 것"이라면서도 "이번 한번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노력해 '따뜻한 능력주의 인사'가 뿌리 내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입행동기라고 해서 항상 똑같이 취급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면 안된다"며 "어느 순간 능력에서 차이가 나면 그걸 극복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물 먹었던 직원을 구제해 주되 평등주의나 온정주의 인사는 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보인 것이다. 차병석 기자 chab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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