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합금융증권이 LG생명과학의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2일 동양증권 김치훈 분석가는 LG생명과학에 대해 적응증 확대가 예상되는 Sr-hGH가 오는 2005년 이후 성장을 견인하는 축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김 분석가는 Factive가 특허권 만료가 임박한 Cipro를 장기적으로 대체해 궁극적으로 호흡기 항생제 시장을 석권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LG생명과학이 R&D 핵심역량을 기반으로 현재 11개 품목에 이르는 신약 Pipeline을 확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목표가를 종전 5만1,700원에서 16.1% 올린 6만원으로 수정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