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저장장치 전문 업체 아이오메가(대표 워너하이드)는 DVD+R/R, DVD-R/RW와 DVD-RAM 등 3가지 DVD 포맷을 모두 지원하는'슈퍼 DVD 드라이브'를 개발,뉴욕에서 첫 선을 보였다.
'슈퍼 DVD드라이브'는 4배속의 내장형 제품과 USB2.0을 지원하는 외장형 드라이브 등 두 가지 버전의 제품으로 나왔으며 국내시장에는 오는 10월께 선보일 예정이다.
네이버 스트리밍 서비스 ‘치지직’이 지난달 250만 명이 넘는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를 확보했다. 지난해 12월 서비스 출시 후 1년만에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가 나온다. 일각에선 SOOP(옛 아프리카TV) 대항마로 주목하는 분위기다.네이버는 지난달 기준 치지직 MAU가 250만명을 기록했다고 16일 발표했다. 파트너 스트리머 148명을 확보, 지난 1년간 송출한 방송 수는 총 482만 건에 이른다. 네이버는 전날 경기 성남 네이버1784에서 파트너 스트리머 대상 출시 1주년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공유했다. 네이버 측은 “기대 이상의 성과로 짧은 기간에 확고한 존재감을 드러냈다”고 설명했다.치지직은 지난해 12월 처음 서비스를 시작해 올해 5월 정식 오픈했다. 주로 클립, 카페, 네이버페이 등 다양한 네이버 서비스를 연계하면서 이용 편의성을 높인 것으로 분석됐다. 콘텐츠 측면에선 e스포츠뿐 아니라 게임 외 스포츠,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중계권을 확보한 게 강점으로 꼽혔다. 특히 대표 e스포츠 리그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를 중심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롤·LoL)’ 주요 대회 전용 중계 채널에서 고화질 방송을 제공하면서 이용자를 끌어모았다. 최근엔 ‘2024 롤 KeSPA컵’을 단독 생중계했다.이날 간담회에선 내년 주요 사업 계획을 공개했다. 내년에는 스트리머 수익을 다각화할 수 있는 기능을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스트리머 채널과 스마트스토어를 연동하는 게 대표 방안이다. 방송 내 스마트스토어 상품 구매 링크를 연결해, 스트리머가 제작한 굿즈를 팬들에게 손쉽게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
네이버는 스트리밍 서비스 치지직이 서비스 오픈 1주년만에 월간이용자수(MAU) 250만을 달성하고 파트너 스트리머 148명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같은 기간 방송 송출 수는 총 482만 건이다.네이버는 지난 15일 네이버 1784에서 파트너 스트리머 대상 간담회를 열고 '치지직'이 지난 1년 동안 다져온 성장세를 바탕으로 △스트리머 성장 지원 △시청 경험 확대 △콘텐츠 다양화 등 서비스 지속 고도화를 위한 계획이라고 2025년 맞이 로드맵을 공개했다.이 날 치지직 간담회 현장에서는 1주년 성과의 주요 배경이 함께 소개됐다. 치지직은 지난 1년 간 △By-pass 송출 통한 시청 화질 개선 △파트너 스트리머 보이스 활용한 TTS(Text to Speech) △빠른 다시보기 △드롭스 등 치지직만의 주요 기능을 순차적으로 선보였다. 또 서비스 초기 네이버 다양한 서비스와의 연계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모았던 만큼 실제 클립(Clip), 카페, 네이버페이 등 다른 서비스와의 확장성을 통해 사용 경험을 높인 것도 주요한 성장 배경으로 언급됐다. 특히, 5월 치지직 정식 오픈과 함께 클립 서비스를 빠르게 적용, 현재 스트리머를 탐색하고 발견할 수 있는 주요 기능으로 자리잡았다. 실제 11월 기준 클립 재생수와 생성수는 지난 달 대비 각각 82%, 74%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또 치지직에서 가장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e스포츠 콘텐츠는 물론, 게임 외 스포츠,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와 중계권 등을 확보했다. 특히, 대표 e스포츠 리그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와 월드 챔피언십 등 리그 오브 레전드(LoL) 주요 대회 전용 중계 채널에서 고화질 방송을 제공한다. 치지직은 이 날 간담회에서 오는 2025
앱클론은 총 19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제3자배정 유상증자 발행대금납입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데일리바이오헬스케어6호창업벤처전문사모투자 합자회사, 키움증권, 비엔비자산운용, 엔에이치헤지자산운용, 웰컴자산운용, 포커스자산운용, 키움-포커스 제2호 신기술투자조합, 지씨테크 등이 참여했다.이번 자금 확보로 회사는 재무 건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진행 중인 임상과 연구개발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핵심 파이프라인인 CAR-T 치료제 AT101의 성공적인 상용화를 위한 임상 2상 완료에 집중한다. 스위처블 카티치료제 AT501 및 이중항체 치료제 AM105 등 후속 파이프라인도 성공적으로 개발해 시장과 투자자의 기대감을 충족시키겠다는 목표다.최근 앱클론은 ‘AC101’이 위암치료제로서 미국 등에서의 임상 3상과 함께, 중국에서 다양한 고형암 적응증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한 임상 2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발표했다. AC101은 중국 푸싱제약 자회사 헨리우스에 기술이전한 표적항암제 후보다.앱클론 관계자는 “최근 매우 어려운 금융시장 환경에서도 앱클론이 보유한 기술력과 향후 성장성을 인정받아 납입 완료가 가능했다”며 “앞으로 국가보건산업 발전과 주주, 투자자의 가치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유림 기자 youfore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