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골프클럽 업계의 선두주자격인 ㈜맥켄리 인터내셔널(대표이사 김명식)이 올해 신제품 '맥켄리 픽서스(FIXUS) 아이언'을 출시했다. 맥켄리는 외국클럽이 우위를 점하고 있는 국내 클럽시장에서 국산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해마다 신제품을 발표해오면서 고군분투하고 있다. 해마다 연구에 연구를 거듭,외국클럽과 비교해 손색이 없는 뛰어난 클럽을 제작해 시판해왔다. 픽서스 아이언은 스테인리스 스틸과 티타늄 페이스를 소재로 하고 '360O 서큘러 캐비티 디자인'이라는 신개념 설계방식에 의해 성능과 기능성을 한단계 향상시켰다. 클럽 헤드는 스테인리스 스틸로 하여금 중량을 배분시켜 아이언 헤드의 적정 부피를 유지하고,타구면의 재질은 신소재 티타늄으로 했다. 티타늄은 높은 표면경도에 의해 스프링효과를 유발한다. 여기에 무게를 아래로 쏠리게 하는 저중심 설계로 거리 증대를 꾀할 수 있었다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픽서스 아이언의 캐비티'는 타구면 재질인 티타늄이 모두 드러나는 구조를 하고 있는 '360O 서큘러 캐비티 (Circular Cavity) 디자인'이다. 캐비티를 깊게 파낸 다음 이것에 의해 생성되는 클럽헤드 보디의 잔여중량은 모두 솔(sole)에 집중 배치했다. 이에 따라 솔의 너비가 증가하고 클럽 헤드의 무게중심이 솔 방향으로 모이게 돼 안정된 샷을 할 수 있다. 골퍼들이 각자 신체조건과 스윙패턴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라이각을 다양하게 한 것도 다른 제품에서 발견하기 힘든 큰 특징이다. 국내 최초로 라이각을 3종으로 개발하여 골퍼의 신장과 팔길이,어드레스 자세 등에 맞춰 고를 수 있도록 했다. 대다수 프로골퍼들은 완벽한 어드레스,거리 손실 및 방향성 오차가 없는 정타성 타구를 위해서는 반드시 본인에게 맞는 라이각을 적용한 클럽을 사용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샤프트는 세계적으로 가장 우수한 품질력을 가진 일본 토레이사의 프리프레그를 사용했다. ☎(02)551-6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