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대한항공 7월 예약률이 급격히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26일 대신 양시형 분석가는 5월 전체 출입국자수가 전년동월비 36.6% 감소하며 여전히 취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6월도 소폭 개선에 그칠 것으로 진단했다. 양 분석가는 6월 중반까지 대한항공 예약상황이 뚜렷한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지 않으나 후반들어 WHO 여행자제해제와 함께 7월 예약률이 급격히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내달이후 항공 수요의 강한 상승 탄력 회복과 유가,금리 등 거시변수의 유리한 전개를 감안해 항공업에 대해 비중확대를 유지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