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문화재단(이사장 최영환)은 과학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대한민국 과학콘텐츠대상'을 수여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과학 콘텐츠를 발굴·소개하기 위한 것으로 인터넷 홈페이지,디지털 애니메이션,비디오 저널리스트,게임소재·시나리오 등 4개 분야에 걸쳐 이뤄진다. 전문 업체를 제외한 초·중·고등학생,대학(원)생,교사,일반인 등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개인이나 공동으로 제작한 순수 창작물을 제출하면 된다. 응모를 원하는 사람은 과학문화 종합 포털사이트인 사이언스올(contents.scienceall.com)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다음달 1일부터 8월29일까지 접수한 뒤 10월31일까지 완성 작품을 제출해야 한다. 결과는 11월 말에 발표되며 부문별 대상 1개팀에는 과학기술부 장관상과 상금 5백만원,최우수상 부문별 1개 팀에는 한국과학문화재단 이사장상과 상금 2백만원,우수상 각 부문별 3개 팀에는 한국과학문화재단 이사장상과 상금 5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이번 행사는 과기부,교육인적자원부,한국정보문화진흥원,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후원하고 야후코리아가 협찬한다. 오춘호 기자 ohch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