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은 23일 정부의 규제완화와 신약개발 능력의 향상으로 제약업종의 상승 가능성이 있다며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또 유한양행과 동아제약에 대해서는 '매수'의견을,대웅제약과 삼일제약에는 '적극매수'의견을 유지했다. 김지현 동원증권 연구원은 "제약업종의 올해 예상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은 5.5배 수준으로 제조업 평균에 비해 33% 할인돼 거래되고 있다"며 "이에 반해 자기자본 이익률(ROE)은 17.3%로 제조업 평균보다 4.4%포인트 높아 여전히 매력적인 펀더멘털을 갖고 있다"고 분석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