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는 제6호 태풍 `소델로'의 북상에 따라 단계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고 상황실을 24시간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했다고 18일밝혔다. 이에 앞서 농림부는 17일 지방자치단체 및 농업기반공사 등 유관 기관에 배수로정비 등 태풍에 대비해 농작물과 시설물 관리대책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시달했었다. 농림부 관계자는 "최근 40년간 6월중에 태풍 피해가 발생한 것은 지난 90년의 `오펠리아'뿐이었다"면서도 농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서울=연합뉴스) 경수현기자 evan@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