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18일) 엿새만에 하락, 50.55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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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08포인트(0.16%) 하락한 50.55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상승으로 출발했으나 오후들어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로 하락 반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억원과 38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47억원어치를 순매수,지수 하락을 막았다.
업종별로는 디지털콘텐츠가 5.55% 급락하는 등 대부분 업종이 약세였다.
통신방송서비스(2.62%)와 통신서비스(3.87%)는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서는 KTF(5.15%)와 LG텔레콤(3.76%)이 동반 급등했다.
반면 NHN(0.35%) 다음(0.65%) 옥션(2.26%) 등 인터넷주들은 소폭 조정을 받았다.
신규 등록주인 예스컴은 6일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는 등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이 41개나 나오는 개별종목 장세가 연출됐다.
반면 급등했던 인터리츠 SBSi 등 4개사는 하한가를 기록했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