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우주개발의중요성 홍보와 과학기술의 대중화를 위한 제1회 모형 로켓 경진대회 본선경기가 오는 22일 서울대학교에서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본선 경기에는 지난 4월과 5월 전국 13개 시.도별로 실시된 예선 경기를 통과한초.중.고등부 500개팀이 참가한다. 본선 경기는 시범 로켓 발사와 참가자들의 로켓 제작.발사 순으로 진행되며 우수작을 출품한 90여개 팀이 선정돼 과기부 장관상과 문화관광부 장관상 등을 받게된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모형 로켓 경진대회는 청소년들이 로켓을 직접 제작.발사할수 있도록 함으로써 이들에게 창의적인 탐구력과 도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측은 밝혔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한화, 사단법인 한국우주정보소년단이 주관하고 과기부와 문화관광부, 한국과학문화재단, 한국과학기술원(KAIST),서울대 공과대학 등이 후원한다. (서울=연합뉴스) 지일우기자 ci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