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소는 11일 한일시멘트와 대덕GDS 등 10개종목이 오는 13일부터 주가지수 구성 종목상 대형주로 분류된다고 밝혔다. 새로 대형주로 진입하는 종목은 이외에 대우자동차판매, 성신양회, 태영, 풀무원, LG생명과학, 롯데미도파, 엔씨소프트, 현대백화점 등이다. 반면 서울증권과 현대해상, 한솔제지, SKC, 삼보컴퓨터, 케이피케미칼 등 6개종목은 대형주에서 제외됐다. 구성 종목 변경 후 시가총액은 10일 종가 기준으로 1~100위가 230조4천601억원,101~300위의 중형주는 20조5천608억원, 301위 이하 소형주는 6조2천198억원으로 바뀌었다. 비중은 대형주 88.4%, 중형주 7.9%, 소형주 2.4%가 됐다. 시가총액 1위는 삼성전자로 45조9천166억원이고 남양은 16억7천300만원으로 최하위다. 거래소 관계자는 "지난 3월3일부터 5월 말까지 최근 3개월간 평균 시가총액 순위를 기준으로 주가지수 구성 종목을 변경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유의주기자 yej@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