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증권이 삼성전자 실적 전망치는 내리고 목표주가는 올려 잡았다. 9일 모건은 스프링델과 DDR 400을 근거로 한 D램 가격 급등 기대감이 다소 지나친 것으로 평가하고 3분기와 4분기 PC 출하 증가등 정상적인 계절적 특성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모건은 핸드셋과 카드 부문을 감안해 삼성전자 2분기와 올해 순익 전망치를 각각 19%와 10% 낮춘다고 밝혔다.2분기 영업이익규모가 전분기대비 8% 감소할 것으로 추정하고 올해 주당순익 수정치를 2만7,577원으로 제시했다. 반면 신용카드 부문 위험 감소를 감안해 종전 27만5,000원이던 목표주가를 31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시장중립 유지.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