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증권이 현대차 순익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고 적정가치도 올려 잡았다.그러나 노사분규 가능성은 우려 요인으로 지적했다. 5일 노무라는 현대차 올해 내수 판매 전망치를 70만9천대로 종전대비 4.8% 하향 조정하는 반면 수출 전망치는 1백4만대로 3.8% 상향 조정했다. 이어 수출비중 27.4%를 차지하는 유로지역 호조를 감안해 영업마진율을 8.5%로 올리고 주당순익 전망치도 6,158원으로 종전대비 10.1% 상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적정가치를 4만5,700원으로 7% 올려 잡고 매수 의견을 유지.다만 노사분규 가능성은 우려 요인.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