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증권이 한섬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5일 노무라는 한섬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표시가격 매출 비중과 대전 아웃렛몰 수입 증대에 힘입어 각각 전년대비 3%와 17%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총마진 확대가 지속될 것으로 평가했다. 노무라는 한섬이 균형잡힌 패션회사이며 견고한 브랜드와 의사결정절차를 갖추었다고 긍정 평가했다. 특히 자회사 타임과의 합병이후 상당수 자사주 물량이 소각(많은 불확실 요인은 남아 있으나)될 가능성을 점치면서 50% 소각시 주당순익을 6% 끌어 올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적정가치를 1만3,000원으로 14% 상향 조정하고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