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이 홈쇼핑 업체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했다. 9일 대우증권 남옥진 분석가는 4차 SO전환으로 5개월간 가시청가구수가 약90만이 증가한 점이 홈쇼핑업체에 대한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1분기 홈쇼핑업체의 실적이 크게 감소했으며 2분기도 다소 호전되는 선에서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추가적 비용부담 발생요인이 존재하며 가치승수 고려시 기존 백화점 업체보다 저평가돼 있다고 보기 힘들다고 분석했다. 이에따라 현시점은 호재보다 악재에 비중을 두어야 하며 악재를 희석시킬 만한 강한 경기 반등이 없는한 주가가 큰 시세를 내기 힘들다고 덧붙였다.LG홈쇼핑과 CJ홈쇼핑에 대한 기존 투자의견 중립 유지.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