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마켓플레이스 옥션(www.auction.co.kr)이 신라면세점과 제휴,오는 16일까지 '신라면세점 명품전'을 연다. 면세점에서 판매하는 70여 가지 명품을 면세점 가격보다 25∼63% 싸게 파는 행사다. 할인 대상은 버버리 발리 테스토니 등 해외 유명 브랜드 가방 구두 시계 등이다. 신라면세점과 옥션이 공동 이벤트를 여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한편 올 1·4분기 옥션 '명품숍'의 판매실적은 58억6천만원으로 2001년 1·4분기의 1백40배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