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자동차 제조업체인 시트로엥은 현 시점에서 아세안(동남아 국가연합) 지역에 자동차 제조 및 조립 공장의 설립 계획이 없다고 3일 밝혔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시트로엥은 아세안 자유무역지대에서의 자동차 관세 문제에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공장 설립에 관한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아세안 국가 가운데 가장 큰 자동차 시장인 말레이시아의 경우 현재 자동차 수입 관세가 최고 300%에 이른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smi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