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중 외환보유액 5년來 최대폭 증가

입력2006.04.03 14:58 수정2006.04.03 15:00

외환보유액이 지난 5월중 47억달러나 급증, 월간 기준으로 5년1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한국은행은 3일 외환보유액이 지난달 말 현재 1천2백83억4천2백만달러로 4월 말보다 47억2천만달러 늘었다고 발표했다. 외환보유액이 급증한 것은 △보유 자산의 운용수익 △유로화ㆍ엔화 표시 자산의 달러화 환산액 증가 △한은의 외환시장 개입(달러 매입) 등에 따른 것이다. 오형규 기자 o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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