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아멕스 피델리티 뱅크원 등 3개 외국 금융사의 해외채권펀드 3개 상품을 3일부터 판매한다. 아멕스 이머징마켓펀드는 브라질 러시아 멕시코 등 16개 국가가 발행한 미국 달러표시 국채에만 투자함으로써 환위험을 제거한 것이 특징이다. 피델리티의 고수익채권펀드는 피델리티사가 엄선한 미국 2백25개 기업의 채권 3백68개 종목에 투자한다. 뱅크원의 미국중기채권펀드는 미 정부와 정부관련 기관이 원리금을 보증하는 채권에 70%를 투자하고 나머지는 수익성과 잠재성이 높은 회사채(투자채권 평균등급 AAA) 등을 편입할 예정이다. (02)2002-42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