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 뮤지컬 「토요일 밤의 열기(Saturday Night Fever)」가 14일-8월 23일 LG아트센터에서 앙코르 공연된다. 지난 4-5월 리틀엔젤스 예술회관 공연에 이은 것으로 당시 중장년 관객까지 공연장으로 불러모으며 평균 객석 점유율 80%를 기록했다. 관객수로는 4만7천여명. 이번 공연 출연진은 지난 공연 때와 같다. 다만 주인공 토니와 스테파니로 나왔던 주원성-김선영 커플은 빠졌다. 팝그룹 비지스의 음악을 사용한 「토요일 밤의 열기」는 존 트래볼타 주연의 동명 영화를 뮤지컬로 만든 것으로, 'Stayin' Alive' 'How Deep Is Your Love' 등의디스코 선율 속에 역동적이고 화려한 디스코 춤이 펼쳐진다. 윤석화와 로버트 스틱우드 공동제작. 공연시간 화-금요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4시.8시, 일요일 오후 3시.7시. 2만5천-8만원. ☎ 2005-0114, 501-7888, 1588-7890, 1588-1555. (서울=연합뉴스) sisyph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