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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경제 회복 탄력 받는다‥국내 주식.채권시장도 호전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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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경제가 강한 상승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 그 동안 부진했던 제조업에도 회복 신호가 켜지면서 미국 경제의 양대 축인 소비와 생산 모두 호전 조짐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약세를 보였던 달러가치가 달러당 1백15~1백16엔대에서 1백19엔대로 급반등하고,다우지수도 9,000선에 육박하며 연중 최고치로 올라섰다. 미국 경제의 강한 회복에 힘입어 국내 증시가 2주 연속 상승하고 카드채 거래가 재개되는 등 한동안 우리 경제를 짓눌렀던 금융불안이 급속히 수그러드는 분위기다. 미국 제조업 중심지 시카고 지역의 구매관리자협회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제조업 동향을 나타내는 시카고구매관리지수가 5월 중 전달의 47.6에서 52.2로 급등했다고 발표, 제조업 회복을 강력히 시사했다. 이 지수가 50 이상이면 경기 확장을 의미한다. 이라크 전쟁 후 소비는 조금씩 살아났지만 제조업은 소생 기미를 보이지 않아 미국 경제 회복이 불확실한 상태였다. 5월중 지표 호전은 소비 분야에서 더욱 강하게 나타나 소비가 앞에서 끌고 생산이 뒤에서 미는 형태로 미국 경제가 회복될 것임을 예고했다. 양대 소비자신뢰지수인 컨퍼런스보드 지수는 지난 4월 81에서 5월 83.8로, 미시간대 지수는 86에서 92.1로 급등했다. 이에 따라 달러가치는 지난달 30일 전날보다 1.28엔 급등한 달러당 1백19.3엔을 기록, 1백20엔선에 육박하면서 연초 수준으로 되돌아왔다. 유로화에 대해서도 유로당 1.17달러대로 상승, 최근의 사상 최저치(유로당 1.1933달러)에서 급속히 회복됐다. 이를 반영, 국내 주식시장과 채권시장도 호전 조짐을 보이고 있다. 국민카드채(1년물 기준)가 지난달 29일 연 6.90%에 70억원어치가 거래된데 이어 국민은행이 국민카드 합병 방침을 발표한 30일에는 연 6.0%에 채권을 사겠다는 주문도 나왔다. 삼성카드채 등 대형 카드사의 채권도 거래가 재개되는 양상이다. 주식시장의 고객예탁금이 3일째 증가해 지난달 30일 현재 9조6천4백69억원에 달하는 등 증시의 자금 사정도 좋아지고 있다. 이정훈ㆍ박민하 기자 leeho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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