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표준원은 △열처리 △용접 △주조 △도금 등 4개 생산기반기술의 혁신을 위해 오는 9일부터 8월30일까지 '생산기반기술 경기대회'를 연다.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하고 열처리공학회 주조공학회 용접협동조합 도금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이 경기대회에서는 전국에서 뽑힌 3백여명의 기술자들이 경쟁을 벌이게 된다. 이 대회는 자동차 조선 전자 등 산업의 기초가 되는 분야의 고급기술자들을 양성하기 위한 행사다. 주요 경기종목은 금형열처리 니켈크롬도금 피복아크용접 자유주조품 등이다. 이 대회에서 선정된 우수기술자 53명에겐 오는 11월21일 과천 기술표준원 강당에서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등 각종 상을 수여한다. (02)509-7317 이치구 전문기자 rh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