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간고등어 전문점 프랜차이즈 '꺼쟁이'가 예비 창업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사업을 운영하는 '안동 자반간고등어'는 안동정보대와의 산학연계를 통해 안동의 3대 전통음식인 안동 간고등어와 안동 헛제사밥,안동 식혜를 메뉴로 한 식단을 개발해 올 초부터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다. 현재 가맹점 수는 10여개. 안동 간고등어 전문점은 고등어에 왕소금을 뿌려 절여 만든 간고등어를 주 메뉴로 한 안동지방의 전통 음식을 내놓는 외식업소. 취급 메뉴로는 간고등어구이백반 고등어상추쌈 고추장구이백반 고등어추어탕 헛제사밥 등 식사류와 고등어찜 고등어조림 생고등어소금구이 고등어김치찌개 고추전 호박전 등 안주류,특선 메뉴 안동식혜와 안동소주 안동화곡주 등 민속주가 있다. 가격은 식사류가 4천5백∼5천원대로 저렴해 별미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한끼 식사로 즐기기에 부담이 없다. 꺼쟁이의 장점은 하나의 점포로 3개 점포를 운영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점이다. 낮에는 음식점,밤에는 요리주점으로 영업할 수 있다. 안동특산품을 판매하는 특산품전문점도 될 수 있다. 이같은 복합점포는 불황기에 해볼 만한 사업으로 꼽힌다. 창업비용은 20평 기준으로 가맹비 5백만원,인테리어비 2천4백만원,주방설비비 1천만원,집기 구입비 2백만원,초도물품비 1백만원,간판비 3백만원 등 총 4천5백만원선(점포 임대비 제외)이다. 문의 (02)497-52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