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형 뮤추얼펀드에 2주째 자금이 순유입됐다. 30일 미국 펀드 조사업체인 AMG데이터서비스에 따르면 지난 28일까지 일주일동안 미국 주식형 펀드에 28억달러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이는 전주의 5억60만달러에 이어 2주 연속 순유입세로 대부분 미국 이외 지역에 투자하는 인터내셔널 펀드와 글로벌 펀드,소형 성장주 펀드 등에 집중됐다. 인터내셔널 펀드에는 25억4천만달러의 자금이 들어와 지난해 5월15일 이후 1년여만에 최대 규모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글로벌펀드에는 3억8천7백만달러,소형 성장주 펀드엔 3억8천8백만달러의 자금이 유입됐다. 부동산 펀드도 1억4천7백만달러의 순유입을 보이며 지난해 6월26일 이후 가장 많은 자금을 끌어 들였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