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3대 자동차업체인 닛산자동차는 브레이크 램프 결함을 갖고 있는 3개 차종 6만5천대에 대해 리콜조치를 취한다고 27일 밝혔다. 닛산자동차는 이날 국토교통성에 제출한 보고서를 통해 스카이 라인 2만7천144대, 글로리아스 3만8천56대, 티노 하이브리드 모델 134대가 브레이크 램프의 작동결함을 보일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리콜조치된 스카이 라인 차종은 지난 2001년 3월부터 지난 3월까지 제작된 제품이며 글로리아스는 지난 1999년 5월부터 지난해 11월, 티노스는 지난 2000년2월부터 8월 사이에 출고된 차량이다. 앞서 닛산자동차는 지난해 7월 연료펌프 통제기능에 결함이 있는 스카이 라인차종 227대를 리콜조치한 바 있다. (도쿄 교도=연합뉴스) inn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