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FB증권이 홈쇼핑 주식에 대해 차익실현을 권고했다. 26일 CSFB는 홈쇼핑업종의 2분기 실적이 저조한 1분기대비 기준효과 차원에서 나은 수치를 제공해주고 연간대비로도 작년 6월의 월드컵효과에 따른 부진한 수치대비 견고할 것으로 평가했다. CSFB는 홈쇼핑업종에 대한 장기 전망은 여전히 긍정적이나 앞으로 다른 소매업종대비 낮은 비교효과와 롯데그룹등 거대 경쟁자 진입 가능성 언급 등에 의해 6개월기준 전망을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홈쇼핑 주가의 추가 상승 여력을 제한적인 것으로 평가하고 차익실현을 권고한다고 밝혔다.LG홈쇼핑과 CJ홈쇼핑에 대한 투자의견 중립과 시장상회 지속.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