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이 다소 증가했다. 지난주(5월12일∼17일) 전국 7대 도시에선 총 6백9개 업체가 문을 열어 그 전주(5월5일∼10일)보다 7.6% 늘어났다. 서울과 대구에서의 창업이 활발했다. 그 전주보다 27.8% 늘어난 총 4백28개가 새로 등록했다. 대구에서도 46개가 생겨 그 전주보다 3배 가까이 늘었다. 반면 부산은 절반 이하로 줄어든 55개가 업체가 문을 열었고 인천(23개), 광주(36개), 대전(11개), 울산(10개) 등에서도 소폭 감소하거나 비슷했다. 업종별로는 유통 서비스 건설 정보처리 전기전자 분야에서 활기를 띠었다. 법인대표가 외국 국적자인 경우는 서울에서만 독일 2명, 중국 1명, 미국 3명, 일본 1명 등 총 7명으로 집계됐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