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투증권은 금리 조정폭이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23일 현투증권은 국채발행 증가에 대한 우려감이 금리 상승을 촉발시켰으나 30bp가 채 안되는 국고 3년 수익률과 콜금리와의 격차를 감안하면 조정의 근본원인은 수급보다 금리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아직은 콜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금리 하락세가 지속되기에는 이른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따라서 경제여건 측면에서의 변화가 없다는 점에서 기조적인 금리의 방향성이 바뀐 것은 아니며 추가적으로 금리가 상승하더라도 대기 매수세 유입으로 인해 조정폭은 제한적인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월말로 접어들며 급격한 금리수준 변화보다 신중한 관망세속 국내외 거시지표와 6월 국채발행물량에 주목하는 장세가 전개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