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23일) 상한가 종목 80개 쏟아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23일 코스닥지수는 전일에 비해 1.24포인트(2.79%) 급등한 45.63으로 마감됐다.
이날 코스닥시장은 전날 미국 나스닥지수가 1,500을 회복한 데다 공모과정에서 화제를 불러일으킨 웹젠이 첫 거래되면서 투자열기가 한층 고조됐다.
외국인이 2백43억원을 순매수해 지수를 견인했다.
기관도 14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차익실현에 나선 개인은 2백21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금융업종을 제외한 전업종이 올랐다.
특히 반도체(5.81%) 출판ㆍ매체복제(5.44%) 업종의 상승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는 네오위즈(10.49%) KTF(2.77%) 등이 강세였고 파라다이스 새롬기술 플레너스 등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CJ홈쇼핑(6.82%) LG홈쇼핑(6.60%)도 동반 급등했다.
스타맥스 한솔창투 두일통신 등이 7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는 등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종목이 80개나 나왔다.
내린 종목은 하한가 2개를 포함, 1백80개에 불과했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