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원금이 보장되는 신노후생활연금신탁을 23일부터 판매한다. 이 상품은 신탁자산의 90%를 국공채 등 안전한 우량채권에 투자하되 10%를 주가지수옵션이나 선물 등 파생상품에 투자한다. 만기는 가입자 나이가 40세 이상 되는 시점까지로 계약해야 하지만 가입 후 1년이 지나면 수수료 없이 중도해지할 수 있다. 만기 이후에는 한꺼번에 목돈으로 되찾을 수도 있고 연금형태로 나눠 원리금을 받는 것도 가능하다.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최소 가입액은 1천만원이다. (02)729-0329 차병석 기자 chab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