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종합기계가 중국 지역으로의 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4월 누적 경상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백51% 증가했다.


대우종합기계는 올 4월 매출 2천13억원,영업이익 2백39억원,경상이익 2백23억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21일 밝혔다.


대우종합기계의 올 4월 누계매출액은 6천7백38억원으로 작년 동기에 비해 30% 늘었고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각각 7백71억원과 7백58억원으로 37%, 1백51%씩 증가했다.


대우종합기계 관계자는 "최대 실적을 올렸던 지난 3월과 비슷한 2백억원어치를 중국에 수출하는 등 매출이 호조를 보였다"며 "건설기계와 지게차 공작기계 등의 내수판매 역시 1·4분기와 비슷한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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