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워버그증권이 2분기 중국시장에서 사스가 삼성전자LG전자의 부정적 매출 추이를 더욱 증폭시킬 것으로 보이나 매출에 미치는 영향은 10%를 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19일 워버그는 2분기 계절효과와 소비심리 하락으로 가전제품및 미디어 부문에서 2분기 매출이 약세를 보일 것이며 사스는 이러한 기조를 더욱 강화시킬 것으로 내다봤다. LG전자의 생산및 매출 부문에서 상대적으로 사스 영향에 노출돼 있으며 삼성전자의 부품 비지니스는 사스로 인한 유통망 혼란에 좀 더 노출돼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매출에 미치는 영향은 10% 미만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