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앤아이, 척추교정기 美 수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유앤아이(대표 구자교)는 최근 미국의 센터펄스 스파인테크(CST)사에 척추교정기를 공급키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회사는 올해 말까지 6백만달러어치를 공급키로 계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3년동안 공급규모가 3천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공급될 제품은 '옵티마'란 유앤아이의 독자브랜드를 달고 유통된다.
구자교 대표는 "독자브랜드로 미국 시장에 진입했다는데 의미가 있으며 이를 발판으로 국내 시장에도 뛰어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앤아이는 지난 97년 설립된 의료기기 전문업체로 지금까지 미국을 비롯해 유럽 오세아니아 남미 등에 척추교정기 등을 수출해왔다.
지난해 매출액은 84억원이다.
한편 CST는 미국 전역에 1백60개 판매망을 갖춘 세계적인 의료기기 업체로 미국 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